세탁소와 장비
캘리포니아주에는 약 5천개의 세탁소가 있는데 그중에 우리 한국인이 2000여개를 운영하고 있고, 세탁소 하면 한국인을 연상하리 많큼 단일 민족으로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인들에게는 식 생활비 다음으로 세탁비에 많은 지출을 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영업으로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영업시간이 비교적 짧은 반면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음), 수입이 좋은 편이어서 많은 한인이 선호하는 업종이다.
세탁소의 종류
세탁소에는 여자 혼자서 손님 물건을 쉽게 받아 공장에 보내고 차액만 수입으로 하는 작은 규모의 에이전트로부터 년간 수 백만불에 이르는 큰공장까지 있다. 간단히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드라이 크리닝 에이젠시
Drop Store 라고도 하며 장비가 거의 필요치 않으나, 카운터 재봉틀 옷거는 컨베어 등 약 일만 여불이면 차릴 수 있다.
2) 라운드리 공장
주로 와이셔츠를 드라이 크리닝 스토아에서 걷어다가 도매로 빨고 다려 주는 곳으로 장비및 설비투자에 평균 15-20만 불이 소요된다.
3) Industrial Cleaning
큰 호텔, 공장, 항공사, 병원, 군부대, 교도소 등을 상대로 계약에 의하여 운영되는 공장으로 막대한 투자가 소요되는 큰 사업체이다.
4) Linnen Service
세탁시설을 갖추고 유니폼, 타월, 베드 카바등을 대여해 주는 업체로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대 기업체 이다.
5)드라이 크리닝 플랜트
한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드라이 크리닝 Plant에 관하여 필요한 장비 및 가격에 대하여 자세히 기재하고자 한다.
드라이 크리닝 Plant는 70년대 중반에는 월 매상에 평균 10배 정도에 매매가 되었다가 80년 대 말에는 월 매상
20배까지 매매가 되었던 인기 사업체인데 요사이는 불경기및 기타 과밀 현상으로 가격에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세탁소는 매상도 중요하지만 장비투자 액수가 큰 업종이므로 일괄적으로 매상에 몇배식으로 매매 되는 것은 잘몾된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 세탁소에 필요한 장비를 하나씩 관찰해 보기로 한다.
1) 스팀 보일러: 세탁소에 심장과 같은 장비로 모든 에너지의 소소가 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9.5 마력 까지의 가격은 시설비와 세금을 합치면 약 $9000 의 비용이 듣다. 수명은 10여년 사용이 가능 하나 평소의 관리에 따라서 1년도 몾가는 수 가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Nolarel Gas 가 가장 값이 싸게드는데 경우에 따라서 전기보일러(전기값이 많이 듬)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
2) 에어 컴프레서: 크기에 따라 다르나 평균 5마력에 80 Gal Tank 2 Stage 짜리가 설비비와 세금을 합쳐 2천불이 소요되며 3년에 한번씩 정부에서 검사 받도록 정해져 있다.
3) 배큠: 약 $1400이면 새것 교환이 가능하고 다만 크기에 비례해서 능률이 어떤지는 프레스 기계수에 맞아야 한다.
4) 휘니싱 장비 (프래스 기계): 옷을 다려내는 장비들로 세탁업에 가장 많이 드는 인건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장비가 좋아야 능률도 좋으며 또한 상품에 질도 좋아진다.
보통 월 매상 2만-3만 까지는 바지 대리는 Station과 기카 옷다리는 Station으로 되어 있고바지 다리는 곳은
바지가랭이 다리는 Legger(자동은 약 $8000 비용이 듬) 허리 부분 다리는 Topper ( 종류에 따라 $3500-$5500까지)
그리고 끝 손질하는 Puff Iron (약 $500) 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양복저고리 여자옷등을 다리는 Utility
Press (반자동 약 $7000 비용이 듬) 와 옷을 입혀 스팀을 주는 Suzi($3000) 3 way Puff Iron
(약1500) 등의 장비가 있어야 한다.
5) 스팟팅 보드: 옷의 얼룰을 빼는 곳으로 관리에 따라서 성능에 큰 차이가 있다. 즉 항상 압축공기 스팀이 새지 않고 잘 나와야 하며 배큠이 잘 되어야 한다. (비용 약 $200)
6) 컨베어: 옷을 보관하는 장비로 수명은 10년이상 쓰나 현재 시중에 많지 않은 상표는 수리가 어렵다. (100개 까지 Up & Down 약 $8000)
7) Water Cooling Tower: 대개 지붕위에 있는 장비로 드라이 크리닝 기계에 필요한 냉각수를 공급하는 장비로 평소 관리여부에 따라 수명이 5년-7년 간다. 처음 사시는 분은 Water Tower가 있는지 자차 모르는 분이 있는데 남가주에서는 꼭 필요한 것으로 (수도물을 직접 연결한 곳도 있으나 이것은 불법임)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은 청소해주어야 한다. (비용은 약 $3000) 사정에 따라 Chiuer (비용 약 $6000) 를 사용하는 세탁소도있다.
8) 드라이 크리닝 기계: 가장 큰 투자를 요하는 장비로 크기에 따랑 다르나 평균 한
파운드당 $1000의 비용이 든다. 즉 35lb 기계는 $35,000, 50lb 기계는 $50,000의 투자가 필요하다.
수명은 약 10년 사용할 수 있으나 평소의 관리와 수시로 어려워지는 공해 규정에 의하여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세탁소 매매
및 기계 구입시 많은 조사연구를 해야 할 부분이 어떤 기계가 있는가 꼭 점검해야 한다. 평소에도 환경청 검사관이 수시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리 여부도알아 보아야 한다.
특히 유의할 점은 아래와같다.
a) 꼭 퍽(perc) 을 사용하는 기계이어야한다. 퍽이 아닌 다른 솔벤트 (예: Valclean등) 를 쓰는 기계는
비용도 몇배 이상됨은 물론 법에 규제 대상이 된다.
b) 냉동 폐쇄형이어야 한다. Dry to dry 기계에 냉동 회수장치가 달려있는 기계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앞으로 문제가
될 수 도있다.
c) 시중에 판매및 서비스 업체가 있는 상표의 기계이어야한다. 많은 수량으로 판매되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외국에서 혹은
타주에서 싼값으로 수입된 기계는 부품및 써비스에 큰 고통이 따를 뿐더러 비용도 엄청나게 부담될 수 있다.
d)컴퓨터로 조작되는 기계는 피하는것이 좋다. 컴퓨터 즉, 마이크로 프로쎄서로 조작되는 기계수리가 불가능하고 전문가에
의한 부품교환 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영업에 큰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
e) 매상 (세탁물의양) 과 기계용량이 적당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기계는 매상 $20,000 까지는 35lb로 가능하나
그 이상일 떄는 기계용량도 큰 것이 좋다.
f) “퍽” 은 산화략이 강한 물질이므로 중요한 부품은 반드시 Stainless Steel로 된 것이어야 한다.
9) 기타 세탁소 내의 환기 장치및 쿨링 장치가 필요하다. 비용은 약 $5000 이 든다.
이상 드라이 크리닝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설명 하였으나 가격및 형편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상 투자액수를 합치면 약 십만불의 비용이 든다. 많은 업자들이 전문가로 사칭하고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탁소를 시작하기 전에는 곡 준비기간을 갖고 기계에 대한 지식, 화학 약품에 대한 지식, 그리고 섬유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좋을 줄 믿는다.



